신촌서 사전투표 마친 이재명 “내란 세력 강력하게 심판해달라”
2025-05-29 12:29
add remove print link
29일 서울서 집중 유세 이어갈 계획

주요 대선 후보들이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투표장을 한 표를 행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대학가가 있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투표했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국민들께서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잘못된 결과를 빚어낸 내란 세력에 대해 엄중하고 강력하게 심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년들과 함께한 취지는 대한민국이 청년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하고 이번 대선이 그 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망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이후 강동구·송파구·서초구·관악구 등을 돌며 전날(28일)에 이어 서울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여사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부산시 동구 초량2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투표 인증 사진을 찍기도 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