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주간 문화큐레이션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등 야간 개장 박물관 소개

202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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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의 밤, 새로운 문화 체험의 서막
도심 속 숨겨진 문화 보물창고 공개

이하 문화포털 제공
이하 문화포털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종합문화정보포털 ‘문화포털’이 이번 주 ‘공감리포트’를 통해 특별한 야간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야간 개장 박물관을 소개한다. 이는 매주 월요일 발행하는 주간 큐레이션 콘텐츠로, 시의성과 대중의 관심을 반영한 문화 정보를 테마별로 구성해 소개하고 있다.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여유와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국립박물관들이 다양한 야간 개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존 주간 관람을 넘어 저녁 시간까지 박물관을 개장함으로써, 보다 넓은 시간대에 국민들이 문화 콘텐츠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낮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품은 ‘박물관의 밤’, 그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전국 4곳의 국립박물관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1. 국립중앙박물관 – 야간 개장 & 큐레이터와의 대화

국립중앙박물관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상설전시관을 야간 개장한다. 조용한 저녁 시간, 더 깊은 몰입으로 유물과 마주하는 경험이 가능하다.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날에는 해설과 함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2. 국립부여박물관 –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

국립부여박물관은 2025년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의 토요일에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이러한 야간 개장은 박물관을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개방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하 문화포털 제공
이하 문화포털 제공

3. 국립해양박물관 – 바다의 밤 예술로 빛나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야간 개장을 실시하여, 오후 9시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하시면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보다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KOBC 해양미술 페스티벌 기획 전시가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미술 작품을 통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해양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특별한 밤이 될 것이다.

4. 서울역사박물관 – 문화로 야금야금(夜金) 프로그램

서울역사박물관은 ‘문화로 야금야금’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금요일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도심 속 역사 공간에서 특별한 야간 문화를 선사한다. 6월에는 ‘그림자 인형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전시와 연계한 ‘한밤의 역사기행’, 기획전 「마음의 사귐, 여운이 물결처럼」 큐레이터 토크 등 깊은 여운을 남기는 야간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처럼 우리 삶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정보와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공연·전시 정보, 문화릴레이티켓, 문화초대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 향유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home 이예원 기자 dldpdnjs123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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