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고향을 그린 정치인 하주아, 광주미술대전 입선 쾌거
2025-05-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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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으로 고향을 그린 정치인 하주아, 광주미술대전 입선 쾌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정치인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하주아 전 남구의원이 제38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에서 서양화 부문 입선의 기쁨을 안았다.
하 전 의원의 작품 ‘내 고향 월출산’은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한 고향의 정서를 담아냈으며, 참신한 표현력과 따뜻한 감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가 주관하는 이 미술대전은 지역 미술계의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창작 역량이 뛰어난 작가를 발굴해오고 있다.
수상 소식에 대해 하 전 의원은 “오랜 꿈이었던 광주미술대전에서 입선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그림을 통해 시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 전 의원은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전시회에 꾸준히 참여해왔으며, 예술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입상작은 오는 30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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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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