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RISE사업 협약체결, 지역혁신 선도 모델로 ‘우뚝’
2025-05-30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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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와 함께 정주형 혁신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지난 27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협약식’에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지역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공동 비전을 재차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조선대학교는 올해 총 사업비 약 163억 원(컨소시엄 예산 포함)을 투입해 ▲지자체-대학 간 전략적 연계 강화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정주형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대학-지역사회 자원공유를 통한 정주인재 양성 등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는 광주시의 6대 전략산업 분야 ▲메디헬스케어 ▲스마트뿌리산업 ▲미래형 모빌리티 ▲에너지 ▲인공지능 ▲문화콘텐츠에서 대학의 전문성과 산업 연계 역량을 결합해, RISE 체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는 선도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산업계,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혁신모델을 구현하고, 지역 내 고용·정주·경제 활성화를 지속가능한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지역혁신의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RISE 사업을 통해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 인재, 연구 역량을 지역사회와 적극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지역혁신의 핵심 주체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