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도서관,‘마음나눔 연주회&토크 콘서트’ 개최
2025-05-30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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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구성원들의 마음을 잇는 따듯한 소통의 무대 음악과 이야기로 마음을 나누다 ”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도서관은 지난 28일 도서관 2층 나눔라운지에서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마음나눔 연주회&토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연주와 함께 사전에 제출된 교내 구성원들의 고민을 바탕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음악과 이야기를 통해 정서적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교수, 평생교육원 수강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한 연주자들의 진심 어린 연주와 따뜻한 이야기는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은 “도서관에서 이런 따듯한 콘서트를 접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도서관 도은영 관장은 “앞으로도 교내 구성원들을 연결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모두가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학문 연구의 공간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