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솔라시도서 열린 정책간담회… “미래산업 중심지로 도약 가능성 주목”
2025-05-30 15:16
add remove print link
신재생에너지·첨단산업 융합된 미래 성장 모델로서 솔라시도 비전 공유
태양광 부지 규제 완화·분산형 전력망 구축·인프라 지원 등 정책과제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경제성장위원회와 산업위기지역살리기위원회가 29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의 융합 전략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안도걸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들과 BS그룹,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관계자 등 민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허브와 RE100 산업단지를 목표로 한 솔라시도 발전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정책과제로는 ▲염해농지 태양광 규제 완화 ▲분산형 전력망 구축 ▲전력·통신·용수 등 기반시설 확충 등이 제안됐다.
안 수석부위원장은 “솔라시도는 에너지 전환과 첨단산업이 결합된 새로운 도시 모델”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산업 유치가 지역 활력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가적 차원에서 AI 인프라 확충과 데이터 주권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며, “솔라시도가 글로벌 AI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