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숲체원, 마음 돌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나주숲체원이 개인 대상 힐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심신의 안정과 산림 생태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무 괄사로 근육 이완과 피로 회복을 돕는 ‘힐링마사지’, ▲차 시음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차향에 물든 숲’, ▲숲속 산책을 통해 면역력과 체력을 북돋는 ‘숲을 거닐다’ 등이다.

신청은 ‘숲e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신용카드, 계좌이체는 물론 다양한 바우처도 사용 가능하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유대감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