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13일까지 한 달간 대천해수욕장 및 보령머드뷰티치유관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심신 안정을 위한 '2025 보령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의 적극행정 사업의 하나로, 지역의 우수한 해양 자원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및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변 스마트 비치펀킹 ▲보령머드 활용 머드테라피 ▲힐링 숲 요가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해변 스마트 비치펀킹'은 스마트기기를 착용하고 드넓은 대천해수욕장 백사장을 걸으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챙기는 활동이다. '해양 머드테라피'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머드뷰티치유관'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보령 머드를 활용해 피부 미용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 숲 요가'는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내 조용한 숲속에서 진행되어 몸과 마음의 깊은 이완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6월 14일 개막식에서는 주요 프로그램인 비치펀킹과 함께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세계적 명성의 보령머드를 결합한 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지역 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세계적인 보령머드축제의 성공 노하우를 발판 삼아 해양치유를 보령시의 차세대 대표 관광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