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바다의 날 맞아 가덕도 천성항 연안 정화활동 실시

2025-06-0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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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PA와 부두 운영사 30여명 참여, 폐어구 및 폐플라스틱 등 수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0일(금), 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지난 5월 30일(금), 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 / 사진제공=부산항만공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제30회 바다의 날을 앞두고 지난 5월 30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항 일대에서 연안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부산항만공사 직원들과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여해, 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했다.

천성항은 낚시와 야영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이 많은 장소로, 평소에도 쓰레기 투기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 부산항만공사는 2022년부터 해당 지역에서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에 사용된 정화용 자재는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제공됐다.

바다의 날은 해양의 중요성과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 기념일로, 매년 5월 31일에 기념되고 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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