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재난 예방 위한 집중 안전점검 실시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재난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은 그에 따라 공단 청사, 영도고가교, 지하도상가, 도시고속도로 등 총 5개소를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은 도로시설물의 지반침하 가능성 등 잠재적 재난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시설, 토목, 소방,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종합적인 점검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