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8시 현재 5.7%

2025-06-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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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대구 7.1%로 가장 높은 투표율 기록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시민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 뉴스1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은 시민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 뉴스1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5.7%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 제20대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인 5.0%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253만 5,2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 수치에는 지난달 30일과 31일에 진행된 사전투표율 34.7%는 아직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 거소(우편)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 등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될 예정이다.

한편, 지역별로는 대구가 7.1%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어 경북 6.7%, 대전 6.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는 3.9%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은 전국 평균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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