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땀 속에 피어난 온정”…무안 의용소방대,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2025-06-03 15:25
add remove print link
“구슬땀 속에 피어난 온정”…무안 의용소방대,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무안군의용소방대가 이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따뜻한 땀방울을 흘렸다.
무안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90여 명은 지난 5월 중순부터 관내 3개 농가를 찾아 양파와 마늘 수확 작업을 도왔다.
현장에 참여한 대원들은 장비 대신 손에 장갑을 끼고, 햇살 아래에서 묵묵히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6월에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농가를 중심으로 일손 돕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무안군의용소방대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숨 쉬는 소방대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