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글로벌 기업화의 시작은 안전한 현장에서”

2025-06-0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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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전력 수요 대비… 현장 안전관리 강화 나서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강기윤 사장이 현장경영활동을 펼친 후 직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강기윤 사장이 현장경영활동을 펼친 후 직원들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남동발전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남동발전 강기윤 사장이 최근 잇따라 발전소 현장을 방문하며 안전 중심의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안전이 우선’이라는 철학을 실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29일, 강 사장은 인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발전소의 안전경영체계 점검과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현장경영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15일에는 강릉 소재 발전소도 직접 방문해 안전과 운영 실태를 확인한 바 있다.

강 사장은 현안회의에서 한국남동발전의 주요 사업과 안전 과제를 직접 점검하고, “창의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요소들을 과감히 개선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발전소 내 ‘종합 재난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현황도 점검하며, 단순한 감시를 넘는 AI 기반 CCTV 영상분석 시스템의 고도화를 주문했습니다. 이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로, 기술과 안전이 함께 진화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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