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선 확실… 초대 총리로는 ‘이 사람’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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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승리 한다면 핵심 참모진은 누구?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초대 내각 및 대통령실 주요 참모진 구성을 사실상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는 김민석 민주당 최고위원이 내정됐다.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에는 강훈식 의원, 정책실장에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낙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인선은 이 후보가 핵심 측근들과 논의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공식 발표는 이날 중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인수위원회 없는 조기 정권 이양 상황에서 신속한 국정 운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사로 풀이된다.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강 의원은 충남 아산을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지낸 중진 의원이다. 2022년 대선에서도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아 이 후보 선거 전략을 총괄한 인물이며, 이번 선거에서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으로 활동했다. 90년대 운동권 출신이지만 특정 계파색이 강하지 않아 중립 성향으로 분류되며, 실무 추진력과 조정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정책실장으로 낙점된 이 민주연구원장은 이 후보의 대표 정책인 ‘기본소득’ 구상의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당시 경기연구원 원장을 지냈고, 이후 민주당 정책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으로 발탁돼 줄곧 정책 브레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후보의 핵심 공약인 ‘기본사회’ 구상과 복지·경제정책의 이론적 토대를 다진 인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