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부산시설공단, 북항서 EM 흙공 활용 생태 정화활동 실시
2025-06-04 02:23
add remove print link
- 가족들과 함께하는 환경 실천 활동으로 바다의 날 의미 되새겨
- 부산시설공단과 합동으로 EM흙공 던지기 및 플로깅 실시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5월 31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와 생태 정화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수질 개선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양 기관 임직원과 그 가족이 참여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EM)과 황토, 발효제 등을 혼합해 만든 것으로, 수질 정화 및 악취 제거 등에 사용된다. 이날 약 1,000개의 EM 흙공이 별빛수로, 초량천, 북항 앞바다 인근에 투척됐다. 일부 흙공은 이달 초 임직원과 자녀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활동 당일에는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됐다. 이번 정화활동은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생태계 보호를 위한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