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다시 움직인다”…김영록 전남도지사, 전통시장서 민심과 소통
2025-06-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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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이 다시 움직인다”…김영록 전남도지사, 전통시장서 민심과 소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민생의 현장인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변화의 바람 속 기대감을 공유했다.
4일, 김 지사는 목포 동부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제 회복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상인들은 최근 몇 년간의 침체된 경기를 회상하며 “이번 조기 대선 결과가 오랜 고통 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전남은 투표율과 지지율 모두에서 전국 최고를 기록하며 변화의 의지를 보여줬다”며 “도민의 뜻이 새로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도 차원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선택이 오늘을 만들었다”며 “전남에 활력을 되찾고, 민생경제 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향후 정부 정책과 연계한 핵심 과제들을 적극 발굴해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민생 중심의 예산 확충과 지원 대책 마련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