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소방관, 광주에서 하나 되다" 체전과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 펄친다
2025-06-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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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00여 소방공무원들, 11일까지 사흘간 7개 종목 열전
‘광주방문의 해’ 맞아 명소 순회 스탬프투어‧야구경기 관람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국 소방관들이 광주에 모인다.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7회 소방청장배 전국소방체전’이 화합과 열정의 무대를 펼친다.
이번 체전에는 19개 시·도 소방본부와 소방청 소속 2,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농구, 야구 등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9일 오후 3시, 전통공연과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관광 콘텐츠도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광주 명소를 둘러보는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고, 기아타이거즈 경기 관람 기회도 제공받는다. 광주만의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이색 체험이 기대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경기장 안전요원 배치와 응급처치반 운영 등 안전대책도 철저히 준비했다. 고영국 본부장은 “이번 체전이 소방인들의 힐링과 결속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11일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각 종목별 우승팀과 입상자에게는 시상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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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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