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예비 교사 대상 비교과 프로그램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반려동물보건학과는 2, 3학년 교직 이수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 예비 교육자의 전문성과 교육적 소양 강화를 위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엘겔리온심리센터 나흥덕 원장을 초청해 교육자로서의 마음가짐과 가치관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졌다.

교육 내용은 ▲예비 교육자로서의 갖춰야 할 자세 ▲교육 현장에서의 책임감과 태도 ▲공감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교육 철학 형성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교육자의 정체성과 사명감에 대해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나흥덕 원장은 “교육자는 단순한 지식 전달자를 넘어, 타인의 성장을 이끄는 조력자이자 정서적 지지자”라며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진정한 교육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교직 이수자 대표 송○경 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교육자로서 책임감을 되새기고, 바른 가치관을 갖추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앞으로도 예비 교육자의 소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