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월드컵경기장, K리그 최고 잔디 구장 선정~그린스타디움상 수상
2025-06-05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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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월드컵경기장, K리그 최고 잔디 구장 선정…그린스타디움상 수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FC의 홈구장인 광주월드컵경기장이 2025 K리그1에서 ‘그린스타디움상’ 1차 수상 구장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잔디 관리 우수 구장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감독관과 선수단 평가를 절반씩 반영해 결정된다.
이번 수상은 K리그1 시즌 초반인 1~13라운드의 그라운드 상태를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광주월드컵경기장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철저한 관리 체계가 돋보였던 광주구장은 시 체육진흥과와 체육회, 광주FC가 함께 잔디관리 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왔다.
잔디 관리를 담당한 이민철 대리는 “손상된 구장을 회복한 뒤, 꾸준한 영양제 공급과 피로도 관리를 병행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생육 관리가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앞으로도 경기장 잔디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시민과 선수 모두가 만족하는 최고의 경기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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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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