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흠뻑쇼 2025’ 티켓 오픈… 관람 전 꼭 알아야 할 것들 (+예매 꿀팁)
2025-06-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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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의 물폭쇼, 싸이와 함께 제대로 흠뻑 즐기기
무더위를 날려버릴 썸머 파티의 절정
가수 싸이(PSY)의 ‘흠뻑쇼’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5일 오후 8시 NOL 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싸이흠뻑쇼 SUMMERSWAG2025(썸머스웨그2025)’(이하 ‘싸이흠뻑쇼2025’)의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 중 하나인 ‘싸이흠뻑쇼’는 무더위를 날려줄 워터 캐넌을 비롯해 화려한 무대 구성과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 등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를 자랑하며, 여름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입지를 굳혔다.

이번 투어는 28, 29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의정부,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총 9개 도시에서 16회에 걸쳐 개최된다.
싸이 측은 예매를 앞두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모바일보다는 와이파이가, 와이파이보다 PC+유선 인터넷이 빠르며 7시 59분 56초에 새로고침을 한 뒤 예매하기 버튼을 누르는 게 좋다고 추천했다.
또한 스탠딩은 연석이 아니어도 같은 구역을 예매하면 지인, 가족, 연인끼리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예매를 완료한 후에는 캡처로 기록을 남겨두고, 문자나 이메일 확인을 필수로 해야 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대형 콘서트인 만큼, 관람객들은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특히 물세례가 중심이 되는 공연 특성상, 전자기기나 귀중품은 방수팩이나 지퍼백 등을 활용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우산 사용이 제한되는 공연장 규정상, 가볍고 편리하게 착용할 수 있는 비닐 우의도 필수 준비물로 꼽힌다.

또한 전신이 젖을 수 있는 만큼, 여벌의 옷과 수건, 모자 등을 준비해 공연 후 갈아입을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좋다. 신발은 물에 강한 샌들이나 슬리퍼 등이 적합하며, 낮 시간 대기 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점을 고려해 모자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도 함께 챙기는 것이 권장된다.
공연 당일은 수시간에 걸친 대기와 퍼포먼스가 이어지므로 수분 보충을 위한 물병이나 간단한 간식도 도움이 된다. 또한 '흠뻑쇼'의 드레스코드는 매년 파란색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 파란색 의상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싸이흠뻑쇼2025’는 5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