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2025년 좋은부모상 시상식’서 특별상 수여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25년 좋은부모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하며 가족 친화 가치 확산에 동참했다.

듀오(대표 박수경)는 지난 5월 29일 서울 종로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좋은부모되기운동 좋은부모상 시상식’에 참석해 특별상인 ‘듀오 좋은부모상’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가정을건강하게하는시민의모임(이하 가건모)이 주최하고 여성가족부, 연합뉴스, 듀오 등이 후원했다.

좋은부모상 시상식은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의 역할과 의미를 재조명하고 다양한 가족 형태의 건강성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16개 가족이 7개 부문에 걸쳐 본상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듀오 좋은부모상’이 특별상으로 수여됐다.

‘듀오 좋은부모상’은 지역사회에서 공연 및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친화적 가치와 나눔 문화를 실천한 수상자에게 주어졌다.

수상자는 자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고,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실천적 노력을 인정받았다.

박수경 대표는 “올해로 세 번째 ‘듀오 좋은부모상’을 수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결혼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가정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상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결혼을 더 쉽게 결정할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을 비롯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결혼은 부모가 되는 첫걸음인 만큼, 관련 제도가 충실히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가건모가 제시한 ‘좋은 부모 Good-P 7대 강령’이 널리 전파돼 모든 가정이 더욱 밝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듀오 또한 이를 지지하고 협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