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
2025-06-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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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재난대응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전국 항만공사 중 유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으며, 항만 분야에서 독보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등 300여 곳을 대상으로 안전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공사는 전국 항만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체계적인 안전조직 운영과 매뉴얼 고도화, 실전 중심의 훈련 강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등 다방면에서 이뤄진 노력의 결과다. 특히, 공사는 국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안전문화 정착에도 주력해 왔다.
공사 관계자는 “이 같은 노력들이 실제 중대재해 '제로' 달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며 평가 배경을 설명했다.
황학범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한 임직원들과 국민 여러분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측 불가능한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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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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