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 배우 소속사行… ‘미슐랭 3스타’의 뜻밖의 행보
2025-06-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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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김현주와 한솥밥 먹게 된 안성재 셰프
'흑백요리사'를 통해 화제를 모은 안성재 셰프가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최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안성재 셰프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화 예술계 전반에 이르는 다각적인 활동을 전폭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의 활동을 귀띔했다.
안성재 셰프는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모수(Mosu)’의 오너 셰프로, 한국 요리계를 대표하는 셰프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요리와 예술적인 플레이팅으로 국내외 미식가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지난해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백종원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대중적인 인지도 또한 높였으며, 특유의 날카로운 미식 평가와 깊이 있는 철학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성재가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과 제작을 포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신혜선, 김현주, 박희순, 김정현, 차청화 등 탄탄한 명품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이에 안성재가 매니지먼트 시선에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