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7일 갑작스러운 부친상...“사고 조사로 빈소 마련 늦어져”

2025-06-09 15:36

add remove print link

박기웅, 상주로 이름 올리고 빈소 지키는 중

배우 박기웅이 가슴 아픈 부친상을 당했다.

배우 박기웅이 2022년 12월 13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 분)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 뉴스1
배우 박기웅이 2022년 12월 13일 오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웅'(감독 윤제균)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 분)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 뉴스1

소속사 iHQ에 따르면 박기웅의 아버지는 지난 7일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사고와 관련한 조사로 인해 빈소 준비가 다소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웅은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조문객을 맞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은 "아버지 가시는 길 외롭지 않으시게 함께해 주셔요. 가족을 위해 희생만 하셨던 천사 같던 저희 아버지를 위해 잠시만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고 iMBC연예는 전했다.

발인은 11일 오전 4시 20분이며, 장지는 안동추모공원이다.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한 박기웅은 드라마 ‘각시탈’, ‘리턴’,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어쨌든 서른’,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치즈인더트랩’ 등에 출연했다.

화가로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ome 김희은 기자 1127khe@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