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지역기업 ESG 활성화 지원 나서
2025-06-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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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사)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한동대학교-(사)경북산학융합원, 중소기업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의 쉬운 접근방법을 제시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포항상공회의소는 9일 2층 대회의실에서 나주영 회장,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태주 회장, 한동대학교 조윤석 행정부총장, 경북산학융합원 박재우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기업의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경북 지역 기업의 ESG 기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등 지원활동 ▶경북 지역과 산업의 지속가능한 모델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산학협력 ▶기타 경북 지역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의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나주영 회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이 힘을 모아 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보다 쉽게 ESG에 접근하고,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기관들은 협약을 기본으로 지역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아카데미를 오는 7월 7일과 10일, 14일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ESG 기본개념과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탄소배출 실무분야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곽상훈 한동대학교 창의융합원 교수, 서상배 MK E&C 팀장, 김남현 동국대학교 ESG 센터장 등 현장 실무경험 및 이론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강의와 멘토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별도의 참가비용 없이 10일부터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통해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