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맞춤형 진로 설계 프로그램 성료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동신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워크북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를 마무리하는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이어졌으며, 총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완성했다.

◆1대1 컨설팅으로 진로 목표 구체화

참여 학생들은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자신의 성향과 직업 적합도를 분석하고, 취업 준비 전략을 세우는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학생들이 스스로 작성하는 워크북으로, 개인별 진로 계획과 실행 방안이 담겼다.

◆우수 참여자에 장학금 지급

완성된 워크북은 평가를 거쳐 시상 대상이 결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됐다. 수상자 중 한 명인 김연우 학생(도시계획학과 1학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표가 분명해졌고,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민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