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 ‘co-share 워크숍’ 수업 설계 역량 키우며 마무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비전임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co-share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우리 대학의 교수법 체계와 과정 중심 평가 기반 수업계획서 작성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16명의 교원이 참여해 함께 학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는 교수학습지원센터 한종희 센터장과 치위생학과 조혜은 교수가 맡아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강자들은 LMS를 통해 강의를 듣고 소감문 작성과 만족도 조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학습 효과를 높였다.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평균 점수는 4.2점(5점 만점)으로 특히 86.7%의 응답자가 “수업 설계 역량이 향상되었다”라고 답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실제로 “수업계획 작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교수와 학생 간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 “반복 수강을 통해 교수법을 확실히 익히고 싶다”라는 의견도 있었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워크숍 결과를 바탕으로 ▲심화 사례 중심 콘텐츠 ▲실습 중심 교수법 ▲나눔 역량을 중심으로 한 상호작용 활동 등을 더해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교원들이 실질적인 수업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과의 소통 속에서 더 나은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