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RISE사업 협업 중심 추진체계 구축을 위한 설명회 성료

2025-06-10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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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관계자 참여를 통한 실행 로드맵 설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 관계자가 참여하는 ‘2025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고창 웰파크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RISE 본사업 선정 이후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사업 참여자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김춘성 총장을 비롯해 전제열 부총장(RISE사업단장), 주요 보직자, 센터장, 연구책임자, 실무자 등 대학 내 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RISE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 ▲RISE사업 선정현황 및 추진방향 공유 ▲센터별 사업계획 공유 및 전략 수립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단위과제별 세부 프로그램 추진 회의 등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활발한 토론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와 협업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센터별 회의에서는 각 단위과제의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질적인 실행 로드맵을 설계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구성원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춘성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RISE사업은 조선대학교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대학의 역량을 결집해 광주형 지역혁신 모델을 선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제열 부총장(RISE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센터 간 협력체계와 실천 가능한 전략을 수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각 부서와 과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지역혁신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조선대학교는 RISE사업의 정주인재양성센터, 기업동반성장센터, 지역협업센터, 대학자원공유센터 등 4개 센터를 중심으로 총 10개 단위과제를 수행하며, 대학 차원의 전략적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혁신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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