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5 모의입사 경진대회 성료... 실전 취업 준비의 장 마련
2025-06-13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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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입사 절차 생생히 재현, 참가 학생들 “취업 자신감 얻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지난 5월 31일 ‘2025 모의입사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학생들에게 실전 취업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제 입사 과정을 그대로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포함한 모든 절차가 실제 기업 채용과 동일하게 진행됐으며, 특히 공기업 현직 면접관을 포함한 총 3인의 심사위원이 직접 면접을 진행해 현장감을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희망하는 직군과 직무에 맞춰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제출했으며, 이 중 예선을 통과한 32명이 본선에 올라 모의 면접을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문화 행사 기획 직무를 희망한 K-컬쳐공연·기획학과 4학년 안성연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12명의 학생이 우수상과 장려상 등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의 피드백을 직접 들으며 타인이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고, 필요한 스펙과 역량을 더욱 강화해야겠다는 확실한 동기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홍 조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모의입사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실제 취업 현장을 미리 경험하고, 자신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