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RM 오늘 (10일) 전역한다…방탄소년단 '완전체' 복귀 시동

2025-06-1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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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슈가 끝으로 '완전체' 복귀

방탄소년단의 RM(김남준, 30)과 뷔(김태형, 29)가 오늘 (10일)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다.

방탄소년단 뷔, RM (왼쪽부터) / 뷔 인스타그램, RM 인스타그램
방탄소년단 뷔, RM (왼쪽부터) / 뷔 인스타그램, RM 인스타그램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각자 소속 부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사회로 복귀할 예정이다. RM과 뷔는 지난해 12월 육군에 입대해 각각 15사단 군악대와 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복무했다.

진과 제이홉은 지난해 각각 6월과 10월 전역했다. 지민과 정국은 다음 날인 11일 전역할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뷔는 지난 1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얼른 봐야지, 기다려줬는데”라며 “무엇을 원하느냐. 다 말하라”고 전하며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10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 축구장에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 뉴스1
10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체육공원 축구장에 취재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 뉴스1

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멤버들의 전역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 본사 외벽에 BTS와 팬덤 ‘아미’의 공식 로고, ‘WE ARE BACK’이라는 문구를 설치했다. 해당 문구는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 13일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게시된다.

하이브 관계자는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만큼 이번 문구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며 “진과 제이홉이 복귀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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