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급변하는 통상환경 돌파구 마련 나서
2025-06-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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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경북・대구지역 2분기 통상진흥기관협의회 개최...수출기업 애로 해소 방안 공유

[위키트리=포항] 황태진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가 대구경북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며 지역경제활성화를 꾀한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10일 경북FTA통상진흥센터(구미), 대구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2분기 경북・대구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FTA통상진흥센터와 경북도, 대구본부세관,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주요 통상진흥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2분기 협의회에서는 수출기업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논의, 지역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출유관기관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를 통해 경북・대구지역의 수출기업들이 미국의 관세부과, 각국 비관세조치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