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 문화 현장서 미래 구상

2025-06-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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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문화 현장서 미래 구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정책 구상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리 아트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0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리 아트센터를 방문,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10일 광주시 동구에 위치한 리 아트센터를 방문한 김 지사는 다양한 국내외 작품을 관람하며 문화정책 방향을 고민했다.

이번 방문에는 전남도 문화융성국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김 지사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과 전통의 접점을 어떻게 넓힐지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얻고자 했다.

◆예술과 전통문화, 지역발전 자산으로

리 아트센터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현대미술부터 고미술품, 도자기, 전통 다기류까지 전시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백남준, 알렉스 카츠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통 문화유산이 어우러져 문화적 깊이를 더한다.

김 지사는 “지역 문화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와 공공의 지원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전남만의 색깔을 가진 문화정책을 통해 세계 속의 K-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지역 문화의 저변 확대와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문화콘텐츠 기반 확충에 집중할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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