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컥했다” 안소희·“회식 쏘겠다” 김혜수… ★들 제대로 홀린 '한국 뮤지컬'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 연장 공연 개막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공연된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기린예고’에서 K-팝 스타가 되는 꿈을 꾸던 주인공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와 자신의 진정한 꿈을 다시 확인하는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

지난 4월 5일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첫 막을 올린 이 작품은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흥행에 성공하며 연장 공연을 확정지었다.

이번 무대에는 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등 전·현직 아이돌은 물론,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박준규, 배해선, 박경림 등 다양한 장르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무대 연출에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경림이 참여했으며, 총 안무 감독은 세븐틴, BTS, 트와이스 등 톱 아이돌 그룹과 작업한 최영준이 맡아 한층 화려하고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은 관객뿐 아니라 연예계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권상우, 송혜교, 조인성, 이다해, 한지민, 이정은, 김우빈, 도경수, 조승연 등 배우는 물론, 이문세, 장나라, 비, 거미, 산다라박, 아이유, 황광희, 임시완, 선미, 안소희, 유빈 등 가수들도 공연을 관람한 후 후기를 남기며 입소문을 이끌었다.

특히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는 “무대를 보니 우리의 시간이 생각나며 더 울컥했다”라며 꿈을 좇으며 쉼 없이 달렸던 시절이 떠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개막 직후 공연을 관람한 김혜수는 감동을 받고 ‘드림하이’ 팀을 위한 회식비를 지원했다는 후문.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연장 공연을 진행하며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티켓은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