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선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채용 과정에서 편견을 철저히 배제한 공정한 절차 운영으로 5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채용 과정에서 차별 요인을 제거하고 직무 중심 평가를 엄격히 시행하는 기관에 부여된다. 인증 절차는 서류 검토부터 현장 실사까지 까다롭게 진행되며, YGPA는 그 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해왔다.

◆외부 전문가 평가로 신뢰성 높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그동안 외부 평가위원 참여 확대, 감사인 입회 등 채용 투명성 강화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채용 규정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모든 절차를 직무 능력 중심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을 완성했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단순한 공정을 넘어 지원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채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의 경쟁력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공정 넘어 ‘공감 채용’ 지향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채용 과정의 공정성을 넘어,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공감 채용’을 실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증으로 공사는 공공기관 채용의 모범사례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