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5년 ‘디지털새싹’ 1기 강사 역량 강화 교육 성료
2025-06-13 04:12
add remove print link
전국 교원 180여 명 참여… 실습 중심 AI·SW 교육 선도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지난 5월 29일, 6월 5일 이틀간 IT융합대학 E-Space실에서 ‘2025 디지털새싹 사업’ 1기 강사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시·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국가 단위 SW·AI 교육 프로젝트다. 조선대학교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호남·제주권역을 중심으로 전국 초·중·고 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1차 93명, 2차 84명, 총 180여 명의 전국 교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호남·제주권역을 넘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등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교육은 ▲코딩 탐험대와 AI 히어로즈 ▲자율주행 자동차, AI업고 튀어! ▲AI 축구 로봇, 승리를 향한 도전! ▲빛 소리 탐험대 – 안전지킴이 로봇 챌린지 ▲탄소중립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게임 제작 ▲지구를 지키는 ‘동고동락’ 디지털 탐험대(특화형 12차시) 등, 6가지 테마의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새싹 실무 책임자 조영주 교수는 “조선대의 AI·SW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주도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제시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괄 PM 변재영 교수는 “조선대 AI·SW교육센터는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와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