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관광객들 혹할 만한 파격 ‘할인’ 행사 열린다 (일본)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 도쿄타워 할인 행사가 열린다.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 플랫폼 NOL 인터파크투어는 오는 7월 1~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도쿄타워 입장권을 상시 15% 할인된 가격에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항공권이나 숙소를 함께 예약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도쿄타워 상품을 구매하고 리뷰를 작성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 오사카의 인기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엔 상당의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일본 주요 도시의 교통패스를 포함한 지역별 인기 상품에 대해 최대 5만 원 할인되는 10% 할인 쿠폰도 NOL 인터파크투어와 여행 앱 ‘트리플’을 통해 배포한다.

1958년 준공된 도코 미나토구에 건설된 도쿄타워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파탑으로 기록됐으며,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도쿄타워 내부에는 전망대와 카페, 기념품 숍등이 마련돼 있다. 스카이워크 유리 바닥을 통해 발밑 145m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릴 있는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도쿄타워 인근에도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 중 하나인 ‘시바공원’과 도심 속에서 차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하마리큐 정원’, 도쿄 베이 미니 크루즈’ 등도 눈길을 끈다.

‘도쿄 베이 미니 크루즈’는 히노데 부두와 아사쿠사 구간을 오고 간다. 약 30분 소요되는 짧은 코스도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크루즈를 타면 레인보우 브릿지, 도쿄 스카이트리, 도심 빌딩 등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