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 ‘시민공원에서 놀자’ 6월 공연, 22일로 연기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은 6월 14일(토) 예정이던 ‘시민공원에서 놀자’ 6월 공연을 기상 예보에 따라 6월 22일(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시민공원, 신록을 예찬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음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된다.

공연에는 가수 제이세라와 퓨전국악밴드 ‘탈피’가 출연한다. 공연 일정은 오후 3시 ‘탈피’, 오후 4시 ‘제이세라’ 순이며, 관람은 무료다. 좌석은 따로 마련되지 않으며, 개인 돗자리 지참이 권장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하야리아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화 오토마타 만들기 ▲전통 갓 만들기 ▲단청 팬시우드 만들기 등이며, 일부 체험은 재료비가 발생한다. 참여는 현장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한편, ‘시민공원에서 놀자’는 5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주제로 열리는 기획행사다. 7월에는 여름철 물놀이 프로그램인 ‘슈퍼썸머, 워터방방’이 예정돼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