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전 국회의원,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에 임명
2025-06-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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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위한 로드맵 그리겠다”
국정기획위원회
김병욱 전 국회의원(분당을 지역위원장)이 새 정부의 국정기획위원에 임명됐다.

김병욱 전 의원은 16일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으로 임명받아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정부종합청사에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김 전 의원은 경제 1분과 위원으로 기재부, 금융위, 공정위, 국세청, 관세청, 통계청 소관 업무의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 전 의원은 “정권교체 후 인수위 없이 출범하는 국정기획위원에 임명받아 막중한 임무를 띠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이루기 위한 5개년 로드맵을 그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병욱 전 국회의원은 증권업계 출신으로 국회 정무위 간사,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역임한 금융통이며 이재명 대선 캠프에서 금융 · 자본시장 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한편 새 정부의 국정과제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늘 공식 출범했다.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대신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현실화할 로드맵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경제와 사회 등 7개 분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