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전남 함평군의회, 정례회 개회~군정 감시 본격화
2025-06-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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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의회, 정례회 개회~군정 감시 본격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함평군의회가 16일부터 제302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회기는 7월 1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조례안 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례회 첫 일정으로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4년도 예비비 지출과 통합결산안을 심의한다. 같은 날 일반행정위원회는 군관리계획 변경안과 금고 지정 조례 개정안 등을 다루고, 경제건설위원회는 기업 투자유치 지원 조례 개정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현장 방문 통해 군민 의견 반영
함평군의회는 회기 중 총 16개소를 직접 찾아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대동향교 족욕장 조성 현장, 외국인 노동자 숙소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보고 군민 불편 사항과 현안 문제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남오 의장은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군민 요구를 반영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 본연의 감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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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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