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본부-서생면주민협의회, 심뇌혈관센터 구축 협약 체결
2025-06-17 07:39
add remove print link
- 지역 내 응급의료 접근성 제고와 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조치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와 (사)서생면주민협의회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심뇌혈관센터 구축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새울 3·4호기 자율유치 상생협력금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는 6월 13일 개소식을 통해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서생·기장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특성상, 응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주요 목표다.
심뇌혈관센터에는 MRI, 혈관촬영기, 수술용 현미경 등의 장비가 도입될 예정이며, 진료 확대를 위해 의료진과 간호사도 새로 채용될 계획이다. 또한, 협약에 따라 서생면 주민은 향후 20년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장례식장 이용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응급의료 접근성 제고와 보건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