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박세은 선수,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혼성 단체전 동메달

2025-06-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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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리커브 일반부 혼성 단체 박세은 선수 … 값진 동메달 수상

부산도시공사 소속 양궁팀 박세은 선수가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리커브 일반부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 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 소속 양궁팀 박세은 선수가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리커브 일반부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 사진제공=부산도시공사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도시공사 소속 양궁팀 박세은 선수가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한국실업양궁연맹회장기 리커브 일반부 혼성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 28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박세은 선수는 사상구청 소속 김하준 선수와 한 팀을 이뤄 부산 대표 혼성팀으로 출전했다. 두 선수는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조합이다.

부산팀은 1차전에서 경남팀을 꺾고, 2차전에서는 울산팀과 접전을 벌여 슛오프까지 이어졌으며, 박세은 선수가 과녁 중앙을 맞히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준결승에서는 경기팀에 패했으나, 공동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세은 선수는 “김하준 선수와는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함께한 경험이 있어 경기 중 서로에 대한 믿음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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