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백현, 경찰 및 군검찰 출신 전문위원 6명 영입

법무법인 백현(대표변호사 김청수)이 경찰 형사 출신 전문위원 4명, 국방부 및 해군 군검찰 수사관 출신 2명 등 전문위원 총 6명을 대거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영입된 전문위원들은 모두 형사사건 및 군형사 사건 수사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재들로, 향후 법무법인 백현의 형사·군형사 사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력 보강 차원에서 전격 합류했다.

특히 법무법인 백현은 경찰 고위간부 출신의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전·현직 경찰 수사 전문가들이 함께 대응하는 ‘경찰 수사 전문 TF 체제’를 효율적으로 구축해 왔다. 경찰수사 절차와 실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들이 사건 초기부터 직접 관여함으로써 억울한 피의자의 입장을 적극 방어하고 수사의 방향을 객관적으로 조율하는 것이 큰 강점이다.

또한 이번 영입으로 군검찰 출신 실무진까지 더해지면서 군형사 사건 및 군내 징계·감찰·성범죄ㆍ사망사고 대응 분야까지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특히 고등군사법원 고등군판사 출신인 박상옥 변호사가 함께하면서 군사법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복잡한 군 형사 사건에 보다 전략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박 변호사는 2004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국방부에서 군검사와 군판사로 근무하며 군형법 분야의 실무를 두루 경험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백현의 파트너변호사로서 형사·군형사 사건은 물론 민사, 재건축ㆍ재개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에 영입된 경찰 수사 출신 전문위원들은 모두 수십 년간 최일선에서 강력·지능·성범죄 등 다양한 사건을 직접 수사하고 지휘해 온 실전 경험자들이다. 모성종 전문위원은 30년 경력의 경찰 수사 전문가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를 비롯해 서초ㆍ강남ㆍ수서경찰서 강력팀 등에서 근무하며 강력 사건과 성범죄, 경제범죄 등 굵직한 사건을 다수 맡아왔다. 박광중 전문위원은 36년간 강력팀장으로서 강남ㆍ성동ㆍ수서경찰서 등에서 활동하며 실무 능력을 탄탄히 다졌으며, 강력 및 성범죄 수사에 탁월한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 강병호 전문위원 역시 35년의 수사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으로, 서초ㆍ종로ㆍ방배ㆍ동작경찰서에서 강력팀장 및 형사팀장으로 활동하며 현장 지휘 경험을 풍부하게 쌓았다. 육근호 전문위원은 서울청 외사계와 수서ㆍ가평ㆍ구리경찰서 등지에서 과학수사와 지능범죄, 강력사건 수사를 두루 맡으며 34년간 치밀하고 정밀한 수사 실무를 이끌어온 전문가다.

군검찰 수사 출신으로는 국방부 및 해군에서 실무를 두루 경험한 김태연, 박흥복 전문위원이 합류했다. 김태연 전문위원은 군검찰 수사 및 법무 분야에서 35년간 근무한 베테랑으로, 육군준위로 전역했으며 국방부와 군사령부 등에서 수사관, 수사정보과장, 수사팀장을 역임하며 군내 중대한 사건들을 지휘해 왔다. 박흥복 전문위원은 해군본부 법무실, 해군군사법원, 고등군사법원, 해군군사경찰단 등에서 27년간 복무하며 검찰수사관 및 법무관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특히 군 형사사건과 법무 실무에 대한 입체적이고도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한편 법무법인 백현의 김청수 변호사는 사법시험 43회, 사법연수원 33기로 경찰 고급간부 특채로 임용돼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장, 금융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하며 20여 년간 대형 범죄 사건 수사를 지휘해 온 경찰 고위간부 출신 변호사다.

형사사건에서의 가장 중요한 시점은 ‘수사 초기’라는 철학 아래 김청수 대표변호사는 실체적 진실에 입각한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실제로 법무법인 백현은 고소ㆍ고발 사건, 영장 대응, 피의자 조사, 압수수색 단계 등 수사의 전 과정에서 고객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전담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청수 변호사는 “경찰과 군검찰 수사의 특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들이 합류하면서 형사 및 군형사 분야의 전략적 대응력이 더욱 높아졌다”며, “형사ㆍ군형사 사건의 강자로서 억울한 피해를 줄이고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법무법인 백현의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