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이 겪은 다이어트 부작용 "갑자기 목소리 안 나왔다"

2025-06-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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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의 양날의 검, 건강에 미치는 숨겨진 위험
급격한 체중 감량, 우리 몸에 던지는 경고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가 최근 다이어트 후 겪은 부작용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혜정 씨는 방송에서 22kg을 감량했지만, 이후 4kg가량 다시 체중이 늘면서 예상치 못한 몸의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성대 근육이 빠져 말하기 어려워지는 증상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다이어트가 단순히 체중 감량에 그치지 않고 몸의 여러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보여준 사례다.

◆무리한 감량이 몸에 미치는 영향

다이어트를 할 때 무리하게 체중을 줄이면 근육량 감소가 일어나기 쉽다. 이는 기초대사량 감소로 이어져 체중 유지가 어려워지고, 신체 기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성대 근육과 같이 목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 발성에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우리 몸은 균형이 중요하기 때문에 급격한 다이어트는 몸 전체의 건강을 해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혜정 씨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혜정 씨 /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다이어트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 필요

방송 중 이혜정 씨가 "조금만 살 빼면 예뻐질 것 같다"고 말하자, 함께 출연한 이봉원 씨는 "조금만 빼서 예뻐지진 않는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다이어트는 단기간에 쉽게 끝나는 일이 아니고, 작은 체중 변화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뜻이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꾸준한 식습관과 운동이 필수이며, 체중 감량 그 자체보다는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해야 한다.

◆건강한 다이어트, 어떻게 시작할까

무리한 다이어트 대신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중 감량뿐 아니라 근육 유지, 영양 균형을 맞추는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전문가 상담과 체계적인 계획 아래 진행하면 부작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다이어트 과정에서 몸의 변화에 귀 기울이고, 무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조절하는 유연함도 필요하다.

이혜정 인스타그램
이혜정 인스타그램

◆다이어트, 건강과 자기 관리의 연속선

몸무게 숫자에만 집중하지 말고, 전반적인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다이어트를 바라봐야 한다. 이혜정 씨 사례처럼 다이어트 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충분한 정보와 준비가 필요하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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