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여기로 갈까?… 숙소값 최대 50% 할인하는 '지역'
2025-06-21 14:44
add remove print link
오는 8월까지 주중(월~목) 할인 진행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최대 50% 숙박 할인을 제공한다.

지난 20일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농촌관광 지원 사업이다.
관광객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면 비용의 최대 20%를,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에서 체험활동을 하면 비용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지난해 ‘농촌공감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통해 전북 농촌관광을 이용한 관광객은 총 2만 2327명으로 4억 13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23년 대비 관광객 수 24%, 매출 16%가 증가했다.
올해는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중(월~목요일) 최대 50% 숙박 할인을 제공한다. 온라인 예약시스템 ‘참참’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쿠폰을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도내 농촌관광을 경험한 관광객은 2023년 1만 7939명, 지난해 2만 2327명이다.
앞서 전북 전주가 ‘아시아 최고 1박 여행지 톱10’에서 한국 순위 중 5위를 차지했다. 서울과 제주가 각각 2·6위에 올랐고, 1위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이며 3위는 대만의 타이베이가 차지했다.

전주는 역사·문화·미식의 모든 매력을 갖춘 여행지다. 한옥마을과 경기전, 전동성당, 덕진공원, 전주향교 등 다채로운 명소를 만날 수 있다.
약 700여 채의 전통 한옥이 밀집된 한옥마을에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과 1914년 지어진 로마네스크 양식의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하는 전동성당 등이 있다.이 밖에도 연꽃이 가득한 대형 연못과 산책로가 마련된 덕진공원,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전주향교 등이 있다. 또 한지 공예 체험과 한복대여, 막걸리 골목 투어 등 색다른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전주는 교통이 편리하고, 주요 관광지들이 도보 이동이 가능한 한옥 마을에 밀집돼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