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 6.25 전쟁 음식 체험전 열어
2025-06-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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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후 세대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확립 계기 마련
6.25 전쟁음식 감자, 보리떡, 건빵 등 전쟁 음식 시식 및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 가져


[경북=위키트리]이율동 선임기자=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회장 김유성)는 지난 21일 한국전쟁 제 75주년을 맞아 구룡포항 아라광장 야외무대에서 '6.25 전쟁 음식 체험전 및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6.25 전후 세대에게는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및 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 중요성과 가치 및 나라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원식 자총 도회장과 포항시 자유총연맹 임원 및 회원 그리고 시민과 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총연맹의 핵심 산하단체인 시여성회(회장 김태숙)에서 6.25 전쟁음식 감자, 보리떡, 건빵 등 전쟁 음식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또 위원장협의회(회장 박동수), 시청년회(회장 문창호)에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행사와 손태극기 나눠주는 행사를 통해 호국선열들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휴가를 맞아 포항 투어중에 6.25 전쟁음식을 시식한 한 관광객은 “전쟁당시 음식을 접하고 나라를 위해 희생해 주신 분들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나라가 있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김유성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장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지킴이로서 자유총연맹이 추구하는 나라 사랑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호국보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는 자유수호 활동과 함께 소외계층 독거노인 반찬봉사, 무료급식 봉사, 안보견학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