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광주시 광산구의원 “전통시장·골목상권 위기~책임행정·맞춤지원 대책 시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김명숙 광주시 광산구의원이 최근 정례회 구정질문에서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점가 운영 실태를 집중 지적했다.

그는 주요 전통시장의 장옥 공실률이 절반을 넘고도, 실질적 행정 조치가 전혀 없었다며 정책 실효성 부족을 꼬집었다. 공실 해소를 위한 신규사용자 모집과 심사 기준 마련의 필요성도 강하게 요구했다.

◆전통시장 공실 심각·실효성 없는 정책에 ‘경고’

◆골목형상점가 ‘화재안전·지속성’ 대책 마련 당부

또한 골목상점가의 낮은 온누리상품권 가맹률과 공모사업 참여 저조 문제를 지적하며, 화재보험 미가입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맞춤형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비 지원 종료 이후를 대비한 중장기 발전 전략과 체계적 예산 운용 등 책임 있는 행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