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어르신 실종, 예방부터 대응까지 광주시가 앞장선다
2025-06-2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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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맞춤 캠페인·스마트 서비스로 시민 안전망 강화
예방서비스 체험과 홍보, 6곳에서 동시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광역치매센터와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20일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조선대 입구, 5·18기념공원 앞 등 시내 6개 거점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배회감지기, 인식표, 지문·사진 사전등록제 등 실질적 예방 서비스를 집중 홍보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스마트 기기·사전등록으로 조기대응 체계 갖춰
배회감지기는 신발·가방 등 어디든 부착 가능해 보호자가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부착식 인식표와 사전등록은 실종 시 신속한 신원 확인을 돕는다.
광주시는 매년 수백여 개의 배회감지기와 인식표를 보급하며 치매 실종 예방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서비스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 시민 인식개선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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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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