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살릴 공공배달앱”…광주시, 상생모델 확산 총력

2025-06-23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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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프로모션·캠페인 등 민관 협력 활성화 대책 논의
실질적 혜택 체감할 시스템으로…모두가 참여하는 상생방안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가 소상공인 보호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확산에 주력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배달앱 운영사, 가맹점, 라이더 관계자 등과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배달앱 운영사, 가맹점, 라이더 관계자 등과 광주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20일 열린 ‘제2차 골목경제 상황회의’에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배달앱 운영사, 가맹점,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등이 머리를 맞대 실질적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가맹점의 자율적 가격 할인, 운영사의 광고·프로모션 확대,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이 결집될 전망이다.

◆국비 지원 확대 촉구…지방경제 회복에 총력

공공배달앱 ‘땡겨요’, ‘위메프오’는 누적 주문 198만건, 매출 488억 원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시는 추경을 통한 국비 매칭 확대와 할인쿠폰 발행 등 실효성 있는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며 정부에 적극 건의 중이다.

강 시장은 “공공배달앱은 소상공인과 시민이 모두 체감하는 민생경제 회복의 중요한 중추”라며 지속적인 정책 지원 의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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