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할 수 있었어요!” 광주여대 러닝투게더, 외국인 유학생의 도전기
2025-06-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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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팀워크로 넓어진 배움, 모두의 성장으로 이어지다
학생들 융합 프로젝트, 외국인 유학생 적극 참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러닝투게더’ 프로그램에서 외국인 유학생 레티캄린(국제학부 3학년)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
‘고령화 사회와 AI로봇’이라는 주제를 놓고 한국인 학생들과 협업하는 동안, 낯선 언어와 문화에도 불구하고 자료 조사와 한글 문서 작성, 팀 프로젝트까지 스스로 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소통과 도전, 다 같이 만들어가는 배움의 경험
한국인 학생들도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내용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레티캄린 학생은 활동 이후 더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라며, “한국 친구들과 체험하며 쉽게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주여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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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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