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한·대만 관광교류 중심 무대로 우뚝

2025-06-2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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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미식 퍼포먼스 성황…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신호탄
200여명 업계 리더 한자리에…목포만의 특색 적극 홍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제38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6월 18~20일 목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대만 양국의 관광기관, 여행사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실질적인 교류와 미래 관광산업 발전 방안,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식 만찬에서는 목포 특산품인 김·민어 등 남도 미식문화와 국제박람회까지 선보이며 지역 매력을 적극 어필했다.

◆팸투어·연계 상품 개발…‘미식+문화’ 세계와 잇는다

참가자들은 해상케이블카, 근대역사관 등 목포 명소를 체험했고, 관광업계는 대만과의 미식·문화 연계 상품 개발에 큰 기대를 보였다.

무안공항 대만 노선 재개에 맞춰 공동 마케팅·코스 개발 등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목포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며,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관광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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